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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15: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유다 사람들의 몫인 아낙의 아버지 아르바의 성, 곧 헤브론을 주었습니다.15:14 그 다음 갈렙은 거기에서 아낙의 세 아들, 곧 아낙이 낳은 세새, 아히만, 달매를 쫓아냈고15:15 거기에서 드빌의 주민들에게로 올라갔습니다. 드빌의 이름은 이전에는 기럇 세벨이었습니다. 

15:16 그때 갈렙이 말했습니다.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사람에게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15:17 그러자 갈렙의 동생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했습니다.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15:18 악사가 왔을 때 그녀는 옷니엘에게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부추겼습니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15:19 그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축복해 주세요. 아버지가 내게 남쪽 땅을 주셨으니 샘물도 함께 주세요.” 그러자 갈렙은 그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다 주었습니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12.8.(월) / 찬384

제목: 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려면

본문: 수15:13-19 

1.본문 이해하기

갈렙은 여호수아가 할당해 준 헤브론뿐 아니라 근처 성읍인 드빌까지 점령했다. 갈렙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했고 어떻게 복을 누렸는지 살펴보자.  

2.내용 살펴보기

•13-15, 적극적인 순종과 헌신/ 헤브론 산지를 할당받은 갈렙은 동족의 도움을 받아 그 땅을 실제로 차지해야 했는데, 이는 땅을 분배받았다고 해서 저절로 그의 소유가 되는 것이 아니었기에 전투를 별여 그 땅 주민을 쫓아냈다.  

• 16-17, 사람의 실수를 선용하시는 하나님/ 갈렙은 기럇 세벨을 점령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에 갈렙의 동생 옷니엘이 그 땅을 점령해 딸을 주었고 이스라엘의 첫 사사가 되었다. 

• 18-19,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눔/ 악사는 출가할 때, 남편에게 청해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려, 내겝 땅으로 이주하는 자신에게 샘을 달라고 요청해 윗샘과 아랫샘을 선물로 받았다.  

3.깨달은 것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적극적으로 쟁취했을 뿐 아니라, 그 결과로 얻은 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풍성히 나누어 주었다. 우리도 이처럼 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