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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1:12 나는 내게 능력을 주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드린다. 이는 주께서 나를 믿고 내게 직분을 맡겨 주셨기 때문이다.1:13 내가 전에는 훼방꾼이요, 핍박자요, 폭행자였으나 오히려 긍휼히 여김을 받은 것은 내가 믿지 않을 때 알지 못하고 행했기 때문이다.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했다. 

1:15 이 말씀은 믿을 만한 것이요, 또한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말씀이다. 곧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것이다. 죄인 가운데 내가 가장 악한 사람이다.1:16 그러나 내가 긍휼히 여김을 받은 까닭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게 먼저 끝없는 인내를 보이심으로써 앞으로 주를 믿어 영생 얻을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시려는 것이었다.1:17 영원하신 왕, 곧 없어지지 않으시고 보이지 않으시는 오직 한 분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빈다. 아멘. 

1:18 아들 디모데야, 전에 그대에게 주어진 예언을 따라 내가 그대에게 이렇게 명령한다. 그대는 그 예언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고1:19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져라. 어떤 사람들은 선한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해서는 파선했다.1:20 그들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는데 내가 그들을 사탄에게 내어 주었다. 이것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 다시는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7.9.(수) / 찬320

제목: 은혜를 잊지 않는 삶

본문: 딤전1;12-20 

1.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이었다. 바울은 과거에 교회를 박해하던 자였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회심해 예수님을 위한 사도가 되었다. 바울은 구원받은 이후 맡겨진 사명을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으며, 디모데에게도 동일한 사명을 요구했다.  

2.내용 살펴보기

• 12-14, 바울의 감사와 소명/ 바울은 자신에게 직분을 맡겨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를 드리는데, 그는 과거에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지만, 주님은 오히려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기셨다.  

• 15-17, 복음의 핵심과 바울의 자기 인식/ 바울은 자신이 가장 큰 죄인이라고 고백하는데, 복음을 알기 전에는 무지해 교회를 박해했지만, 복음을 깨닫고 난 후에는 자신의 지난날을 깊이 부끄러워했다.  

• 18-20,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받은 은혜의 간증을 바탕으로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하는데,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는 단지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싸움을 위한 무기가 된다.  

3.깨달은 것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사명까지 맡기신다. 바울은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했고, 복음을 지키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자고 디모데를 격려한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과 선한 양심을 지켜 복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은혜는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싸우게 하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