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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21:10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진행해 오봇에 진을 쳤습니다.21:11 그러고는 오봇에서 출발해 모압 앞쪽 해 돋는 편에 있는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습니다.21:12 거기서 그들이 계속 진행해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21:13 그들이 거기서 떠나 아르논 건너편에 진을 쳤는데 그곳은 아모리 영토로 이어지는 광야 안에 있었습니다. 아르논은 모압의 경계로서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 있었습니다.21:14 이 때문에 여호와의 전쟁기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의 협곡들21:15 그리고 그 협곡들의 비탈은 아르 지역으로 향하며 모압 경계를 끼고 있다.” 

21:16 거기서 그들은 계속 브엘로 갔습니다.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들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겠다”라고 말씀하셨던 그 우물이 있는 곳입니다.21:17 그때 이스라엘은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우물아 솟아라! 그것을 위해 노래하여라.21:18 지도자들이 파고 백성들 가운데 귀한 사람들이 뚫었도다. 그들의 규와 지팡이로!” 그러고 나서 그들이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로 갔고21: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로, 나할리엘에서 바못으로,21:20 바못에서 모압 들판에 있는 골짜기로 갔는데 그곳은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비스가 꼭대기 근처에 있었습니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5.10.(토) / 찬383

제목: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

본문: 민21:10-20 

1.본문 이해하기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믿음을 방해하는 여러 장애들이 있다. 특히 우리의 미숙함과 죄악이라는 장애물이 믿음의 전진을 가로막는다.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를 맴돌며 방황하는 긴 세월을 보냈다. 오늘 본문은 그 세월을 지나 마침내 이들이 비스가 산에 도착한 과정을 보여 준다.  

2.내용 살펴보기

• 10-12, 다시 시작된 광야 여행/ 이스라엘이 지나 온 광야 길은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여정이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출발했고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멈춰 섰다. 

• 13-15, 아르논 강을 건넘/ 광야 여정에는 때때로 전투가 있었고, 하나님은 그때마다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는데, 우리의 영적 싸움도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 

• 16-20, 브엘의 우물/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백성에게 여정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는데, 특히 생명에 반드시 필요한 물을 주심으로 그들이 메마른 광야를 지날 수 있도록 하셨다. 

3.깨달은 것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여정 가운데 함께하셨다. 주권적으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기에 그들은 가나안 땅이 내려다보이는 비스가산 꼭대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광야도 찬양의 자리다. 우리도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자들로서 매일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며 하나님을 높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