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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20:27 그러므로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에게 선포해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네 조상들이 이런 일을 저질러 내게 신실하지 못함으로 나를 모독했다. 

20:28 내가 내 손을 들어 그것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그 땅으로 그들을 오게 했을 때 그들은 어디든 높은 언덕이나 나뭇잎이 우거진 나무를 보면 그곳에서 우상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고 내 분노를 자아내는 그 제물을 그곳에 바쳤다. 그들은 그곳에서 분향을 하고 전제물을 그곳에 부었다.20:29 그때 내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찾아 가는 이 산당이 무엇이냐?’” (그리하여 그 이름이 지금까지 바마라고 불린다.) 

20: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너희 조상들의 방식대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그들의 가증스러운 우상들을 뒤따라 음란한 행위를 할 것이냐?20:31 너희가 너희의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해 제물을 바치고 오늘날까지도 모든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더럽혀 왔다. 이스라엘 족속아, 그런데 내가 너희의 질문을 허락하겠느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너희에게 질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20:32 ‘우리가 이방 사람, 곧 다른 나라 족속처럼 돼서 나무와 돌을 섬기겠다’라고 너희가 말하는 너희 마음속의 생각은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8.21.(목) / 찬538

제목: 죄를 떠나지 않는 자들

본문: 겔20:27-32 

1.본문 이해하기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은 마치 자동 재생되는 테이프처럼 반복된다. 조상들이 범했던 우상 숭배를 자녀 세대가 또다시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동일한 마음의 고통을 겪으신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그들의 지난 죄를 다시 언급하시며,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종교 행위를 넘어 마음의 변화를 요구하신다. 

2.내용 살펴보기

• 27, 가까운 과거로 전환/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조상들의 죄악을 이스라엘을 향해 말하라고 명하시는데, 그들이 조상들처럼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 했다고 분명히 밝히신다.  

• 28-29, 가나안 세대가 범한 우상 숭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목적은 그곳에서 번성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는 것이었으나, 그들은 그 땅에서 우상 숭배를 멈추지 않았고 높은 산과 무성한 나무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더러운 제사를 올렸다.  

• 30-32, 하나님의 책망/ 하나님은 백성에게 너희가 조상들을 따라 더러운 일들로 행음하느냐고 물으시는데, 이들의 악한 행동은 이스라엘 조상들과 하나도 다른 것이 없었고, 백성들이 바라는 것은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것이었다.  

3.깨달은 것

이스라엘의 죄는 반복되고 있다. 조상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신다.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너는 내게로 돌아오고자 하느냐?. 이는 아담에게 질문하신 이래로 오늘까지 이어지는 질문이다. 오늘 나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물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자. 그리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거룩한 길을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