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성경]
23:36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겠느냐? 그렇다면 그들에게 그들의 혐오스러운 일들을 언급하여라.23:37 그들이 간음했고 그들의 손에 피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우상들과 간음했다. 심지어 그들이 내게 낳아 준 그들의 자식들을 제물로 바쳐 불 속을 지나가게 했다.23:38 그들은 또 내게 이런 일도 했다. 같은 날 그들이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모독했다.23:39 그들이 자식들을 우상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치고 나서 바로 그날 내 성소에 들어와 그곳을 더럽힌 것이다. 그들이 이런 짓을 내 집 가운데서 했다.23:40 또한 두 자매는 사자를 보내 먼 곳으로부터 오는 사람들을 불렀다. 그들이 왔다. 너는 그들을 위해 목욕하고 네 눈에 화장을 하고 장신구로 치장했다.23:41 그리고 너는 우아하고 긴 의자에 앉아서 그 앞에 상을 차리고 그 위에 내 분향과 기름을 놓아두었다.23:42 떠들썩한 군중의 소리가 그곳에서 들렸고 술 취한 몇몇 사람들을 광야로부터 데려와서 그들이 두 자매의 팔에 팔찌를 끼우고 두 자매의 머리에 아름다운 왕관을 씌웠다.
23:43 그때 간음으로 찌든 두 여자에 대해 내가 생각했다. ‘이제 그들이 저 여자와 음란한 짓을 할까? 그리고 저 여자와도?’23:44 그들이 그 여자에게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창녀에게 들어가듯이 그들이 음란한 여자들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그렇게 들어갔다.23:45 그러나 간음한 여자들을 심판하며 피를 흘린 여자들을 심판하듯이 의인들이 저들을 심판할 것이다. 저들이 음란한 여자들이고 저들의 손에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23:46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저 두 자매를 대적해 한 무리를 일으켜 세워라. 저들을 공포와 약탈에 넘겨주어라.23:47 그 무리가 저들에게 돌을 던지고 자기의 칼로 저들을 벨 것이다. 그들이 두 자매의 아들들과 딸들을 죽이고 저들의 집을 불태울 것이다.23:48 이렇듯 내가 그 땅으로부터 음란함을 멈추게 해서 모든 여자들이 교훈을 얻고 그들이 너희의 음란함과 같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23:49 그들이 너희의 음란함을 너희에게 갚아 줄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우상들에 대한 죄를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주 여호와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큐티하면 행복합니다”
일시: 2025.8.29.(금) / 찬94
제목: 부끄러움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본문: 겔23:36-49
1.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모두 감찰하신다. 드러난 죄뿐 아니라 깊은 생각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은 때로 죄에 대해 우리를 심판하시지만, 그 심판은 우리를 다시 소망으로 이끈다. 본문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밝히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여 우리로 주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한다.
2.내용 살펴보기
• 36-42, 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말하라./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네가 직접 심판하라고 명하시고 가증한 일을 낱낱이 말하라고 하시는데,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우상 숭배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 43-45, 음행으로 쇠한 여인/ 오랜 음행으로 쇠해졌음에도 이방 종교와의 음행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는 우상 숭배와 윤리적 타락이 누적되어 더 이상 왕국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을 보여 준다.
• 46-49, 무리를 통한 철저한 파멸/ 예루살렘은 심판을 피하지 못했고 예루살렘이 의지하던 대상이 예루살렘을 돌로 치고 칼로 죽이고 불사를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모든 나라가 각성하고 음행을 그치게 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3.깨달은 것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다 보고 계신다. 죄를 기억하시고 그에 따라 심판하신다. 그러나 심판의 목적은 진멸이 아니라 회복이다. 심판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하시는 은혜이다. 이 은혜는 우리를 소망으로 이끈다. 회복된 성도는 죄악 된 삶을 단절하고 삼의 한 절이라도 주님을 닮기 원하는 소망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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